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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장애인복지관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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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장난감 도서관 등 개방…‘달뫼상상학교’ 등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광주시의 공모사업인 ‘2016 광주 마을형 복지 공동체 사업’의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의 ‘2016 광주 마을형 복지 공동체 사업’은 사회복지관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이 시설을 일상적으로 활용 가능토록 하고 복지시설이 마을거점으로서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참여 활성화와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토요 복지관’을 운영 할 수 있게 됐다.
‘토요 복지관’은 복지관 내에 있는 체력 단련실과 장난감 도서관 등의 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 복지 서비스 혜택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애인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중심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많은 일조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 복지관’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개방되며, 운동기구 이용과 장난감 대여 및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이야기방을 활용한 독서활동과 소모임 활동이 가능하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달부터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마을 거점화 사업인 ‘우리 동네 동GO동樂’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 동네 동GO동樂’은 평일과 주말 지역주민을 위해 주차장 개방과 함께 장난감 도서관을 대관하는 공유문화 사업, 주민참여 여가문화 사업 일환으로 탁구와 요가 등 생활체육 및 문화 페스티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아동들과 청소년에게 문화 교육 지원을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주1회 진행되며,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지혜와 재능 나눔을 통한 ‘달뫼상상학교’가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토요 복지관 운영과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통해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내 문화 공간 및 여가활동의 주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 및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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