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는 6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다.
경기 이후 장하나는 "이 기분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너무 행복하다. 저희 아버지가 매주, 매일 저와 함께 하시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하려던 전인지가 장하나 아버지의 가방에 부딪혀 다친 탓에 기권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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