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치(第一)생명경제연구소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인한 연령별·세대별 영향을 추산한 결과, 70대 이상 세대의 경우 연 1만엔(약 10만원) 이상의 손해를 볼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30대와 40대는 이자 수입 감소가 각각 연 2200엔, 3900엔인 반면 주택자금 대출 이자 부담 경감액이 연 1만800엔, 1만1100엔으로 이자 수입 감소분을 크게 넘어섰다.
반면 60대와 70대는 이자 수입 감소에 비해 주택자금 대출 이자 부담 경감액이 연 2000엔, 700엔으로 적어 최종적으로는 연 1만엔 이상 손해를 본다는 설명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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