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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은행주 반등 주도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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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 증시가 사흘 연속 올랐다.

지난밤 뉴욕 증시와 국제유가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일본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이어졌다. 전날 4% 넘게 급등했던 중국 증시가 금일 양회 일정을 시작하면서 소폭이나마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도 호재가 됐다.
미쓰비시 UFJ 은행을 비롯한 3대 은행주는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전날에 이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8% 오른 1만6960.16으로 3일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44% 상승한 1369.05로 마감됐다.

미쓰비시 UFJ 은행은 전날 5.78% 급등에 이어 금일 7.91% 추가 급등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과 미즈호 은행도 각각 8.05%, 6.08% 급등했다.
마이너스 기준금리 정책이 은행 수익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줄면서 은행주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쓰이 스미토모 자산운용의 이치가와 마사히로 선임 투자전략가는 "수익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한 은행주 매도가 과도했다"며 "은행 수익에 미치는 영향도 우려했던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오른 덕분에 에너지 기업 인펙스 홀딩스의 주가도 5.82% 급등했다.

도시바는 은행으로부터 추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 보도 덕분에 7.07% 급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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