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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명왕성의 빛나는 메탄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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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서 메탄얼음 확인돼

▲메탄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명왕성 쿠툴루 지역의 산봉우리.[사진제공=NASA]

▲메탄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명왕성 쿠툴루 지역의 산봉우리.[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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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하얗게 빛이난다
좁은 계곡이 있고
메탄얼음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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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얼음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명왕성의 스푸트니크(Sputnik) 평원. 스푸트니크 서쪽에 위치한 명왕성의 '쿠투루(Cthulhu)' 지역의 비교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쿠투루 지역은 길이가 약 3000㎞에 이르고 넓이는 750㎞에 달한다. 미국의 알래스카보다 조금 더 크다.

쿠투루 지역은 매우 어두운 표면으로 나타난다. 과학자들은 그 원인으로 어두운 톨린(tholin)층으로 쌓여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톨린은 매탄이 태양빛에 노출될 때 만들어지는 복합 분자를 말한다.
쿠투루 지역 남동쪽으로 붉게 물들어있는 곳은 약 420㎞ 정도 뻗어있는 산맥이다. 이 산맥은 크레이터 사이에 위치해 있다. 산 정상과 분리돼 있는 좁은 계곡도 존재한다. 높은 산 정상에는 아주 밝은 물질로 코딩돼 있다. 주변의 붉은 색깔과 비교된다.

존 스탠스베리(John Stansberry) 뉴호라이즌스팀 박사는 "명왕성 산봉우리에 있는 밝은 물질은 메탄 얼음으로 보인다"며 "명왕성의 메탄얼음은 지구 대기권에서 물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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