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OK저축은행, 우리카드 꺾고 정규리그 2위 확정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GS칼텍스는 3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2(22-25 22-25 25-21 25-22 15-11)로 이겼다.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패배 위기에 몰렸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승점 2점을 얻어 14승15패(승점 44점)로 4위를 유지하면서 3위 흥국생명(승점 46)과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남은 한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 중 한 팀이 3위까지 출전하는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거머쥔다.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14 25-22)로 물리쳤다. 23승13패(승점 71)로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주포 로버트랜디 시몬이 양 팀 가장 많은 26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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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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