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런 사람’은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작곡한 싸이가 입대를 앞둔 이승기에게 선물한 노래다.
이승기는 입대 전 영화 후반 작업과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입대 전날까지 싸이와 곡 작업에 몰두해 녹음을 마쳤다. 싸이는 비욘세, 아델, 저스틴 비버, 샘 스미스 등의 곡을 작업한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유명 엔지니어에게 마스터링 작업을 의뢰해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선보일 뮤직비디오에는 이승기가 머리를 자르며 입대 준비를 하는 모습과 이승기의 활약상을 추억할 수 있는 영상이 함께 담겨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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