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역대 최대 규모 골프박람회 개최

나이키골프 등 최대 80% 할인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00억원의 물량이 나오는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총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골프채, 의류, 골프용품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 자리에서 판매한다. 구매 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본점에서는 6일까지 '대한민국 No.1 골프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슈페리어 등 총 32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 의류 및 골프 용품을 20~80% 할인 판매한다. 마루망, 야마하, 캘러웨이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의 마진을 남기지 않고 할인율을 높인 노마진(no-margin) 한정 상품도 나온다. 마루망 메타바이오 아이언이 79만원, 클리브랜드 아이언세트가 39만9000원, 캘러웨이 레거시퍼플 유틸리티가 11만9000원, 미즈노 115 캐디백·옷가방 세트가 19만9000원에 판매된다.

2일에는 2016년 봄·여름 시즌의 골프 의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골프 패션쇼가 개최된다. 6일까지 골프 상품군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