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최악의 영화로 뽑혔다. 이 가운데 주연 배우 다코타 존슨이 실제 연인과 결별한 이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2월 미국 주간지 US위클리는 다코타 존슨이 모델 겸 뮤지션 매튜 히트와 2014년 크리스마스 즈음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엄청난 흥행과 함께 다코타 존슨은 전 세계 프로모션과 각종 시상식 등 극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 이로 인해 이들의 관계는 소원해졌다.
특히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 다코타 존슨의 에로틱한 모습도 역시 결별의 한 이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미국 아카데미상 발표 전 최악의 영화를 뽑는 제 36회 '골든 래즈베리 영화상'에서 '올해 최악 영화상'과 최악 각본상, 최악 남우주연상(제이미 도넌), 최악 여우주연상(다코타 존슨), 최악 남녀 협연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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