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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외국인 순매수가 수익률 결정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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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이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신증권은 26일 외국인 순매수가 수익률 결정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기술적 반등 이후 새로운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이번주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전환이,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도가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이경민 연구원은 "특히 코스피 반등의 주역이었던 기관들의 매수세가 급감하면서 전반적인 거래대금이 줄었고, 적극적인 매수주체의 실종으로 코스피의 좁은 박스권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외국인 순매수가 수익률 결정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과 기관의 엇갈린 매매패턴으로 업종·종목에서 매매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주목할 수급 포인트는 외국인 매매패턴"이라며 "실제로 이번주 업종별 수익률을 보면 코스피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9개 업종 중 8개 업종에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방향성 투자가 어려운 환경이므로 단기 가격메리트에 따른 업종·종목별 키맞추기 장세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당분간 코스피의 수렴, 업종별 시소게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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