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 "고등학교 때까지 진짜 연애는 없었다"

김지원.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김지원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를 향한 순애보 연기를 시작했다. 아울러 과거 그가 밝힌 학창시절 연애담이 새삼 눈길을끌고 있다.

2013년 9월 진행된 KBS2 '연애를 기대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지원은 연애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지원은 "고등학교 때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사실상 진짜 연애 경험은 없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학교 다닐 때에는 그냥 같이 밥 먹고 공부하고 이야기하는 게 전부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지원은 "운명적인 사랑, 온전하게 감정을 쏟는 연애가 진짜인 것 같다"며 "그런 사랑을 앞으로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