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18∼19일까지 전체 조합원 2926명을 대상으로 2015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2738명(투표율 93.57%) 중 1436명(52.45%)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는 올해 단협에서 세부 내용이 합의되면 연말부터 도입하기로 조율했다. 이를 위해 '임금피크제 실무위원회'를 구성, 사회통념상 합리성에 기초해 성실하게 협의에 임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해 5월 단체교섭 시작 이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각각 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서며 진통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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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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