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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빨간 딱지 보기만 해도 무서워"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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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윤정수. 사진=JTBC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

김숙 윤정수. 사진=JTBC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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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김숙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관심을 받고 있는 윤정수가 과거 고백한 파산 후유증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방송된 KBS '남자의 자격'에는 윤정수가 출연해 "무리한 사업과 잘못된 보증으로 20년간 벌어놓았던 돈, 집, 사람 모두를 경매로 날려버렸다"고 사업 후유증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윤정수는 "집안에 빨간 딱지가 붙여지는데 그 빨간 딱지 보기만 해도 무섭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정수는 "빨간 딱지가 리모컨에도 붙여져 텔레비전을 보려면 직접 가서 텔레비전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눌러야 했다"며 웃픈 일화를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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