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2700명의 고용 상황을 개선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LH공사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산업기술원, 부산대학교병원, 국민연금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승강기안전관리원 등 114개 기관 비정규직 188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공공기관 비정규직 등의 고용안전과 처우개선에 기여하게 됐다"며 "공공기관이 사회 전반의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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