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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후속, '맥스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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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하반기 내놓을 QM5 후속 모델로 맥스톤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르노그룹이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 중인 카자르와 비슷하지만 맥스톤은 7인승으로 국내에는 새 차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1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5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꼴레오스를 대체할 모델로 7인승 맥스톤을 소개했다.
출시를 앞둔 맥스톤은 현재 주행 테스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6와 같은 CMF-D 타입의 플랫폼, 4기통 터보 엔진 등이 장착될 예정으로 르노는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와 4월 베이징 모터쇼에 모두 내놓는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맥시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르노삼성이 올 하반기 QM5 후속 모델 출시를 예정한 상황에서 본사에서 맥스톤을 새로 들고 나와서다.

르노삼성 역시 새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상반기 SM6, 하반기 QM5 후속 모델을 앞세워 내수 판매 꼴찌에서 벗어나겠다는 입장이다. 올초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역시 기자들과 만나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10만대 이상, 수출 포함 총 생산대수 목표는 30만이다.
특히 지난해 목표치보다 30% 늘어난 10만대 이상을 내걸며 국내 판매 3위 달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필수 요소로는 국내시장 점유율 10%, 생산대수 30만대를 내걸었다.

이밖에 이번 SM6 출시를 기점으로 르노삼성의 새로운 변화도 예고했다. 이를 위해 우선 전국 188개의 전시장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이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영업사원 확대를 통해 판매 강화에도 나선다. 지난해 2145명의 영업사원은 올해 2345명으로 늘어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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