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과 K클라비스가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에 공동 금융자문사로 참여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미국의 카지노 전문업체인 모히건그룹과 국내 KCC건설그룹이 영종도 카지노개발을 위해 만든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와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에 대한 금융자문과 주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모히건그룹은 지난해 4월 총 개발비 50억달러(한화 약 6조원)를 투자하는 초대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체결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부동산금융에 강점이 있는 메리츠종금증권과 K클라비스가 세계적 카지노전문그룹과 손잡고 인천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을 가시화한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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