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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150억들여 '글로벌 테마파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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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글로벌 추진단이 회의을 하고 있다.

광명동굴 글로벌 추진단이 회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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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총 150억원을 들여 광명동굴의 과거를 재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광명시는 최근 이춘표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 4명과 관련 공무원이 참여하는 '광명동굴 글로벌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일제 수탈의 현장인 광명동굴의 과거를 복원하고, 첨단기술을 이용한 미디어아트텍을 조성하는 등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광명시는 먼저 광부들이 광석 중 쓸모없는 것을 추려내는 작업을 하던 동굴 내 '선광장'을 복원한다. 또 광명동굴 안에 예술과 첨단기술을 융합해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텍'을 조성한다.

아울러 일제 수탈 현장인 광명동굴의 역사를 재현한 '근대문화역사관'을 만들어 역사체험공간으로 꾸민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한꺼번에 찾아와도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관람동선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주최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광명동굴 개발 사업이 최우수사업에 선정돼 받은 상금 100억원과 국비 5억원, 시비 45억원 등 150억원으로 추진된다"며 "2017년 공사가 마무리되면 광명동굴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동굴 테마파크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를 넘어 세계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해 올해 1월 '광명동굴 글로벌 추진단'을 꾸렸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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