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무리뉴, 맨유 감독으로 3년 계약…연봉 261억원"

주제 무리뉴 감독. 사진= 첼시 공식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경질된 조세 무리뉴 감독이 2017-2018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사령탑에 부임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11일 영국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구단 첼시에서 경질된 무리뉴 전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다. 무리뉴 감독은 루이스 판할 감독의후임으로 2017-2018시즌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는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가 판할 감독의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무리뉴 감독과 3년간 연봉 1500만파운드(261억원)에 계약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맨유는 맨시티가 다음 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계약하면서 무리뉴 감독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판할 감독을 교체하기로 했다.

앞서 첼시도 지난해 12월 최악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