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은 비틀스의 '폴과 링고'로 불리며 지하디 존인 모하메드 엠와지와 함께 외국인 인질 구금과 처형을 맡은 조직에서 활동한 이들이 런던에 살던 알렉산더 코테이(32)와에인 데이비스(31)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엠와지와 코테이, 데이비스 등은 모두 시리아로 가서 IS에 합류하기 이전에 런던 서부에 있는 같은 이슬람사원을 다녔다.
코테이는 2009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활동을 하러 간 그룹에 참여해 현지를 방문하기 전까지 런던에서 살고 있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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