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주유 기기 사용도 쉬워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올해 안에 셀프주유소가 전체 주유소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5일 기준, 전국 전체 주유소(1만2022개) 중 18%(2186개)가 셀프주유소로 나타났다. 1년 전 같은 날에는 셀프주유소가 2096개로, 전체 주유소 대비(1만2137개) 17% 였었다.
정유 업계 관계자는 "최근 셀프 주유소의 기기들이 화면과 음성 안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주유량과 결제까지 간편하게 돼 있어 인기가 높다"며 "가격을 따지는 알뜰족들이 셀프주유소를 애용한다"고 분석했다.
셀프 주유소는 지난 2011년 처음 등장한 이후 해가 지날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다. .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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