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달 중순 태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30대 여성이 발열과 구토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1월 27일)를 받다가 지카 바이러스 의심으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해당 여성은 현재 건강이 호전돼 퇴원한 상태며 임산부는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또 “5일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에 따르면 2월 2일(오후 5시 기준) 국내 지카 바이러스 검사 의뢰현황(누계)은 의심환자 7명 중 2명 임신부, 일반 5명으로 집계된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에선 7명 모두 음성으로 판명난 상태다.
지카 바이러스는 최근 2개월 사이 중남미 지역 26개, 아시아 1개(태국), 아프리카 1개(카보베르데) 국가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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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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