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총재는 현지 시간으로 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려면 선진국과 신흥국이 상호 책임을 인식하고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공동 과제로 혁신과 기술공유, 투자의 활성화 추진을 지목했다.
혁신을 위해 경쟁을 저해하는 장벽을 없애고, 특허가 과도하게 보호되고 있는지 검토하며, 외국인 직접투자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단기자금을 장기 투자자금으로 대체해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연과 별도로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금융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에 대해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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