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3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2016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키우고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0여명의 교육생은 4일까지 이틀간 교육을 받게 된다.
강의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한다. 또 1대1 상담을 진행해 자금 및 업종변경 등 새로운 지원시책 및 제도에 대한 설명도 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양경모(32)씨는 "창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성공에 대한 불확신과 두려움인데 오늘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6~17일 송탄 국제교류센터 다목적홀과 23~24일 구리시 보훈회관에서 각각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도내 31개 시ㆍ군을 돌며 창업기본 교육 21회와 경영개선 교육 7회를 운영한다. 교육 신청 및 일정은 이지비즈(http://www.egbiz.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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