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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가수 유승우 "일편단심으로 아이유와 작업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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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크루셜스타.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유승우, 크루셜스타.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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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유승우가 앞으로 함께 작업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언급했다.

유승우는 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M아카데미 콘서트홀에서 미니앨범 '핏 어 팻'(Pit a fat) 발매 기념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그는 “쇼케이스 나 인터뷰 때 2~3번은 아이유 선배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아직 작업을 못해봤기 때문에 변함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새롭게 협업을 해보고 싶어진 뮤지션으로 3인조 여성 재즈트리오 바버렛츠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유승우는 “영어로 곡을 쓰면 엄청 좋다. 마치 비틀스에 버금가는 곡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게 한국어로 바뀌면서 맞추기가 힘들어진다. 그런데 바버렛츠 누나들은 재즈를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푸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내가 쓴 곡으로 바버레츠 누나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승우의 새 앨범 ‘핏 어 팻(Pit a Pat)’은 설익어서 더욱 솔직한 스무 살의 감정을 담아낸 앨범으로 수줍기 만한 짝사랑의 시작부터 이별에 대처하는 자세까지 풋풋한 사랑의 사이클을 순차적으로 들려주는 5곡이 수록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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