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30대 주요 대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압박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급수단 중에서는 현금결제가 4조3839억원으로 76.1%를 차지했다. 나머지 1조3758억원도 수표·기업구매카드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결제였다.
30대 대기업은 이 외에도 월 2~4회 또는 수시로 납품대금을 지급,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협력센터는 "대기업 역시 경영상황이 어려운 상태에서 협력사에 대한 대금 조기지급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동반성장 문화가 경제계에 뿌리 내린 결과"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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