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정 전 이사장은 국토교통부 장관 제청과 청와대 임명을 거쳐 2일 취임한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쳤다.
충남 보령 출신인 정 전 이사장은 용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건설교통부(현 국토부) 항공·철도국장, 항공안전본부장,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을 역임했고,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국가교통위원회 위원, 항공정책위원회 위원, 철도산업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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