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본부장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수의학과 대학원과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 본부장은 농식품부가 처음으로 임용한 민간인 기관장이다. 이 자리는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도입해 공직의 전문성·개방성,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박 본부장은 "대한민국 가축질병 방역을 개선하고 농축산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며 "그동안 양돈질병 분야에서 쌓은 방역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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