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LINC사업단은 29일 학교 인성관 2층 창조융합센터 세미나실에서 '2015창업동아리 및 캡스톤디자인 지식재산 마켓’을 개최했다.
창업동아리의 학생 예비창업자에게 기술이전 된 ‘빔백(Beam Back)’은 야간에 방향전환이나 급정거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자의 등에 레이저를 이용한 방향 지시등 표시 아이템으로 각종 내·외부 창업경진대회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산학연계 글로벌 창업동아리를 통해 도출된 ‘레인 펜(Rain pen)’도 가족회사에 기술 노하우 이전을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마켓에서는 지역의 비이공계열 및 인문사회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계 캡스톤 디자인 과제 중 인문사회 계열에서 돌출된 아이템 10여 건을 참여 기업에 무상으로 기술이전 했다.
광주대 이규훈 LINC사업단장은 “기술이전에 성공한 총 24건의 우수 아이템은 가족회사와 지도교수 그리고 참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라며 “이번 마켓이 향후 대학과 지역산업 간 산학협력 발전과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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