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T 78-68 제압…KCC 단독 3위(종합)
[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삼성이 KT를 제압하고 5위 자리를 지켰다. 전주 KCC는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해 단독 3위에 올랐다.
서울 삼성은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78-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시즌전적 25승20패(5위)로 5위를, KT는 18승27패로 7위 자리를 유지했다.
1쿼터는 팽팽한 흐름이었다. 삼성은 문태영(38)을 중심으로, KT는 김현민(29)을 중심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삼성은 문태영(1쿼터 7득점)이 1쿼터 막판 석 점 슛 포함 연속 5득점을 올려 17-16, 한 점 차 리드를 이끌었다.
2쿼터 초반 삼성은 주희정(39)의 석 점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 속공 이후 리카르도 라틀리프(27)의 득점으로 28-21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KT도 이재도(25)의 도움에 이은 마커스 블레이클리(28)의 앨리웁 덩크가 나와 조금씩 따라붙었다. 전반은 삼성이 40-34로 앞섰다.
3쿼터부터는 삼성이 주도권을 쥐며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삼성은 KT 득점(10점)에 두 배의 점수를 올렸다. 라틀리프는 이날 22득점 1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태영과 김준일도 각각 13득점과 14득점을 올렸다.
한편, 전주 KCC는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거둔 KCC는 시즌전적 27승18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KCC 원정전 6연승 도전에 실패한 동부(23승22패)는 6위에 머물렀다. 안드레 에밋(34)은 이날 29득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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