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46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2018년까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8일 시청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평택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 사업부서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추진계획 토론회를 가졌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한 토론회 발표를 맡은 차상돈 시 재난안전관은 "안전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46만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자"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2월 중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체결,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부합한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프로그램 추진한다. 이어 공인도시 신청과 공인센터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18년 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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