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 신임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윤화섭(안산5) 의원이 선출됐다. 그러나 윤 의장은 2013년 의장직을 수행 중 '칸영화제 외유'로 중도에 의장직을 사퇴한 전력이 있어 논란이다.


윤 의장은 강득구 전 의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4일 사퇴함에 따라 올해 6월말까지 5개월 간 잔여 임기를 맡게 된다.

윤 의장은 "누리과정, 연정, 청년일자리 등 도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한 시기"라며 "화합과 상생으로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 의장은 2013년 5월 경기도ㆍ전라남도 상생협약식에 불참한 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예산으로 나흘 동안 칸영화제에 다녀온 데다 "백모상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거짓말까지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윤 의장은 칸영화제 외유가 불신임 사안에 해당한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밝히는 등 사퇴 압박이 거세지자 같은 해 7월 의장직을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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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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