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와 삼성복지재단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서울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에 기반을 둔 청소년 중심의 Dream Secret 놀이터' ▲부산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의 '나만의 ID(IDentity)’▲서울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의 'DO(Deaf One's youth)' ▲서울 노인복지센터의 '탑골 미술관「理想한 실험실」의 상상Ⅱ' 등 총 25개 프로그램이다.
지원금 전달식 후 지난해 지원금을 받은 8개 복지기관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서울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음 치유와 자기 표현 강화 프로그램 '라이징 스타' 사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우울감 등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이 어려웠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상담과 연극 치료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은선 삼성복지재단 부사장, 송봉섭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상무와 윤현숙 한림대학교 교수, 오혜경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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