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현대산업개발 등 영업익 전망치 51% 늘어 2조1050억원[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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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상장 5대 건설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연간 13만8000가구에 이르는 주택공급 등 건축부문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금융정보제공 업체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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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상장 5대 건설사의 지난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2조105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922억원) 대비 5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적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는 곳은 GS건설이다. 2014년 512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1043억원으로 103.7%가량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 부문의 이익이 기타 사업 부문의 손실을 모두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 박형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주택 분양물량은 2015년 2만9000가구로 사상 최대(2014년의 두 배 수준)를 기록했다"며 "올해에도 주택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조7000억원으로 추정돼 주택을 중심으로 한 국내 부문의 이익 증가 지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크다. 영업이익 규모는 52.6% 신장해 34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산업개발의 실적 개선 역시 주택 부문 호조가 주효했다. 지난해 분양실적이 2만4000가구로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증가세만 따지면 '톱10' 건설사 중 가장 높다.
지난해 3만2000가구를 분양한 대림산업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3499억원, 267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은 영업이익이 398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3.4%였던 감소폭을 6.7%로 줄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7일 대우건설과 GS건설,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대림산업이 28일, 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초에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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