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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BS 발행총액 83조원…전년比 99.8% 증가

최종수정 2016.01.27 06:00 기사입력 2016.0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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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이 전년 대비 99.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5년 중 ABS 발행총액은 83조원으로 전년(41조5000억원) 대비 99.8% 증가했다.
지난해 ABS발행이 급증한 것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ABS발행이 크게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안심전환대출 등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한 주택저당증권(MBS)을 55조8000억원 발행했다. 이는 전년(14조5000억원) 대비 284.5% 증가한 수준이다.

은행·증권·여신전문회사 등 금융회사가 부실채권, 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발행한 ABS는 19조원(전체의 22.9%)을 기록했다. 통신·항공사 등 일반기업이 단말기나 항공운임 매출채권 등을 기초로 발행한 ABS는 8조2000억원(전체의 9.9%)으로 집계됐다.

자산보유자별로는 55조8000억원의 MBS를 발행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가장 많은 금액을 발행했다. 금융회사는 19조원, 일반기업은 8조2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금감원은 "국내경기 침체 우려로 회사채 시장이 경색되고 있는 올해는 기업의 대체 자금조달 수단으로서 ABS 시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며 "ABS 시장이 제 기능을 다 하게 제도를 개선해 ABS 시장의 안정성장을 지원하고, 좋은 투자처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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