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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마 선언 문대성 “고향서 더 큰 뜻, 더 큰 희망 펼치겠다”

최종수정 2016.01.25 19:06 기사입력 2016.01.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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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새누리당 의원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향인 인천 남동갑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문대성(부산 사하갑) 의원이 25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 다시 저에게 고향에서 더 큰 뜻, 더 큰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줬다"며 "체육인으로서 정치를 활용해 인천이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달 2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지 약 한 달만에 출마를 번복했다.
문 의원은 불출마 선언 번복과 관련해 "현실 정치는 거짓과 비겁함, 개인의 영달만이 난무하는 곳이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며 "하지만 김무성 대표 등 많은 분들이 한국정치를 변하게 하려면 제도권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고, 초선 때보다는 재선 때 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에 출마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낙하산 논란에 대해서도 "당 룰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치를 것"이라며 "인천은 내가 태어나 25년간 자란 곳으로 남동구가 인천시 발전에 동력이 될 수 있도
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남동갑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은 문 의원의 출마 선언에 강력 반발했다.
남동갑에서 15∼18대 4선을 한 새누리당 이윤성 전 의원은 "논문표절 등 개인적인 도덕적 흠결은 차치하고 정치판에 실망하고 진저리치며 떠났던 인물을 한 달도 안 돼 불러들이는 것은 국민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문 의원은 2012년 4월 박사논문 표절로 논란이 불거지자 당선 9일 만에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가 2014년 2월 복당했다. 국민대는 문 의원의 박사논문 본조사 결과 표절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다.

남동갑에서는 현재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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