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경제연구소 IFO가 이날 발표한 기업환경지수(Business Climate Index)는 107.3을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108.6에서 또 떨어진 것이다.
독일의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올해 독일 기업의 수출이 증가하고 저금리와 실업률 하락에 따라 내수경기가 버팀목이 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국제통화기금(IMF)는 독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바 있다.
이번 IFO를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에선 불확실성이 덜했지만 구매자 관리지수는 둘다 모두 최근 석달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