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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 확산…중남미 국가 "임신 미루라…방문 자제"

최종수정 2016.01.21 14:01 기사입력 2016.01.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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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을 앓고 태어난 브라질 신생아 사진=CNN 뉴스 캡처

소두증을 앓고 태어난 브라질 신생아 사진=CN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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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남미를 중심으로 신생아의 '소두(小頭)증'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일부 국가들이 가능하면 임신을 피하라는 권고사항까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보건당국은 이날 지카 바이러스 확산이 오는 7월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바이러스 유행이 끝날 때까지 임신을 미루라"고 당부했다.
당국은 또 "해발 2200m 이하에서 사는 임신부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2200m 이상 고지대 방문을 삼가라"고 권고했다. 콜롬비아에서는 지난 한 해 1만1000명 이상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297명이 임신부였다.

앞서 자메이카 정부도 19일 가임기 여성들에게 앞으로 6∼12개월간 임신을 삼가라고 당부한 바 있다.

자메이카에는 아직 지카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없지만 보건부는 감염이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
브라질에서도 150만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3500건 이상 소두증 증세가 보인다고 전해진다.

이에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9개월간 브라질 등 중남미 14개 국가 등에서 지카(Zika)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자 해당 지역 여행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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