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행사때보다 물량 25% 늘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연중 최대 행사인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으로 연초부터 시작된 매출 호조세를 이어간다. 총 1000억원 어치의 물량을 마련한 역대 최대 규모 행사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부터 릴레이로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비된 물량은 총 1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2월 선보인 동일한 명품 할인 행사보다 25% 가량 늘렸다.
알렉산더왕, 알렉산더맥퀸, 마틴마르지엘라, 드리스반노튼, 아크리스 등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에 나선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인 21~24일 신세계 제휴카드나 신세계 포인트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에 따라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