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 출발해 2% 가까이 낙폭을 키웠다가 점차 매수 물량이 집중되면서 상승 반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 상승한 2914.61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얼어붙은 개인 투자자의 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매매는 저조한 편이었다. 19일 발표될 예정인 10~12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통계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 분위기가 조성된 이유도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주요 70개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택, 부동산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보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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