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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싱·남자펜싱' 창단…직장운동부 10팀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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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14일 신규 창단한 복싱과 남자 펜싱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주며 격려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4일 신규 창단한 복싱과 남자 펜싱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주며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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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14일 복싱과 펜싱 남자 사브르팀을 새로 창단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모두 9종목 10개 팀으로 늘었다.

성남시는 14일 오후 3시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1층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가맹경기단체장, 중앙경기단체 임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싱과 펜싱(남자 사브르) 창단식'을 개최했다.
복싱은 재정 상태 때문에 2010년 10월 폐지했다가 재창단한 종목이다. 선수단은 주태욱 코치와 이동윤ㆍ이계현ㆍ양찬힘ㆍ홍인표ㆍ김호섭 선수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남자 펜싱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창설 이후 처음 창단한 종목이다. 선수단은 김형열 코치와 하한솔ㆍ송종훈ㆍ이제완ㆍ고상우 선수 등 5명으로 꾸려졌다.

각 종목 선수단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인사위원회가 지난해 8월 신규 창단 종목 선정 이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달 말 계약을 완료하면서 구성됐다.
이날 창단식과 함께 선수단은 전지훈련에 들어가 오는 3월 복싱은 리오올림픽 출전티켓 획득대회에, 펜싱은 대한펜싱협회장배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신규 창단으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기존 여자 펜싱 플러뢰팀, 육상, 하키, 배드민턴, 볼링, 빙상, 테니스, 태권도의 8종목, 8개팀, 69명에서 9종목, 10개 팀, 80명으로 규모가 늘어나게 됐다.

연간 운영비는 7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성남시는 직장운동부 확대ㆍ운영으로 지역 엘리트 선수 육성과 성남시 브랜드 가치 상승,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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