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모스크바에서 모르굴로프 외교 차관과 한·러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오는 13일 저녁 서울에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와 협의를 갖는다. 이날 협의에는 황 본부장,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이어 다음 날(14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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