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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CJ제일제당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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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신영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 에 대해 한국 종합식품업계 1위 기업으로 간편식품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유망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49만원을 제시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유통 산업 현대화로 인한 용이한 접근성, 외식업계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품 시장의 성장은 한국 가공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의 성장에도 꾸준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바이오 사업은 현재보다 악화될 우려가 낮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로 적극적인 투자가 수반된 동사의 바이오 사업은 올해도 과잉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는 좁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축산업의 고도화 추세로 인해 수요가 꾸준하고 국제 바이오 업계가 당분간은 설비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현 상태보다 악화될 우려는 낮다"고 분석했다.

이익 모멘텀보다는 주가 매력에 기대가 높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의 기고효과로 올해 이익 모멘텀은 다소 낮을 것으로 판단되나 2016년 주가순익비율(PER) 18.5배로 국내 동종 식품기업보다 상대적인 주가 매력과 간편식품을 생산하는 가공식품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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