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글램록'의 선구자 데이빗 보위(69)가 18개월간의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10일(현지시간) 데이빗 보위의 공식 SNS 계정에 "데이빗 보위가 가족이 보는 앞에서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글과 함께 사망 소식이 올라왔다.
특히 데이빗 보위는 사망 이틀 전인 지난 8일 새 앨범 '블랙 스타'를 발표했다. 검은색 별이 들어간 앨범 커버가 유작임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블랙 스타'는 데이빗 보위의 28번째 정규 앨범으로 7트랙이 수록돼 있다. 데이빗 보위의 생일에 맞춰 발매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유작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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