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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지가는 '따복버스'노선 6곳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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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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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 상반기 중 '맞춤형 따복버스' 노선을 6곳에서 12곳으로 확대한다.

맞춤형 따복버스는 '따복택시'에 이어 도내 벽지와 오지,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운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지버스다. 이들 버스가 운행하는 지역은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버스 이용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들이 정규 노선 편성을 기피하는 곳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따복버스 수요조사를 벌여 시흥ㆍ안산ㆍ파주ㆍ김포ㆍ화성ㆍ연천ㆍ양평 등 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추가 노선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는 최종 6곳 정도의 노선 확충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올해 따복버스 운행 예산으로 10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김포시 학운산업단지 등 5개 시ㆍ군 6개 노선에서 따복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현재 운행되는 따복버스는 주민의견과 120억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운행 효율성을 최대한 높였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는 통학과 출퇴근용으로, 낮 시간대에는 병원 및 시장 등 지역거점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요금은 성인 교통카드 1250원(현금 1200원), 청소년 1000원(1100원), 어린이 630원(700원)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따복버스 추가 운행지역 6곳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하반기에도 따복버스 노선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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