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5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통계청이 8일 발표한 '가축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4분기의 육계 수는 모두 8185만1000마리로 1년 전보다 5.3%(410만5000마리)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생닭의 산지 가격이 최근 들어 크게 떨어졌지만 사육 업체 간 경쟁에 마릿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알을 낳는 산란계는 계란 가격이 오르자 1년 새 6.2%(420만3000마리) 증가, 7187만7000마리를 기록했다.
돼지고기 가격 호조에 돼지 사육 수도 1018만7000마리로 9만7000마리(1.0%) 증가했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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