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장은 이날 2016년 범금융권 신년인사회'가 열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안으로 반드시 민영화를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아랍에이리트연합(UAE)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공사(ADIC)와 우리은행 지분 10%에 대한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인 성과를 거두진 못한 상태다.
최근 우리은행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매각에 차질이 빚어지는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난해보다 올해 은행 내실 측면에서는 더 좋아질 것으로 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만3000원까지 가야 정부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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