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대비 11.77포인트(0.61%) 오른 1930.53으로 마감했다. 전날 중국 증시 급락 여파로 2% 넘게 하락하며 1910선까지 밀렸으나 다시 제자리를 찾는 분위기다.
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5927억원, 78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만 나홀로 '사자'에 나서며 7531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91%), 의료정밀(2.13%), 은행(1.89%), 비금속광물(1.5%) 등이 올랐다. 반면 기계(-0.83%), 섬유의복(-0.27%), 운송장비(-0.25%), 통신업(-0.11%) 등은 내렸다.
이시각 코스피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465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없이 349종목은 내렸다. 66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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