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동방운지는 소사이어티에 우선적으로 2000만위안(한화 약 38억 원)을 투자해 소사이어티가 중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마케팅 비용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1월 동방운지와 MOU 체결에 이은 본계약이다. 중국 현지 게임사의 지분 인수를 통해 소사이어티의 현지화를 앞당기겠다는 포석"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원기산삼 대표는 "앞으로도 제이앤유글로벌의 사업 다각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원기산삼에서 인큐베이팅을 통한 검증된 사업을 이전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권지분 인수 이후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각 계열사와의 제휴에 전사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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