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15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전국 74개 도시를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차수요 관리, 교통약자 편의 제공, 교통안전 개선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인구 30만 이상 도ㆍ농 복합도시 16개 도시 중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중교통 시책평가(시민 만족도 조사) 및 교통문화지수 등 교통체계의 경쟁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오는 등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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