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나창수)이 중국 저장중의약대학교(총장 범영승), 저장성립동덕병원(병원장 시가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의학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 사업에 가속도를 붙였다.
동신대 한의과대학과 저장중의약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의학과 중의학의 공동 연구 발전을 위한 약물 개발 연구, 부속 한방병원 및 부속병원의 임상의학 분야 상호 교류 협력, 임상 연수 등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저장성립동덕병원은 1,750병상 규모의 중·서의결합병원으로 암, 정신질환, 골관절질환 특성화 병원이다. 동신대는 지난 1월과 7월 저장성립동덕병원에서 학생 임상실습과 교수 임상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의료기술 증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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